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수정가결”
서울시는 ’24.12.27.(금)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광진구「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하였다.
광진구 중곡동 190-26번지 일대 위치한 중곡아파트는 1976년도에 준공된 노후단지로서, 2014년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열악한 사업여건으로 장기간 사업이 정체되고 있었으나, 2021년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 후 사전기획을 통해 정비계획(변경)안을 수립, 금번 심의를 통해 최고 25층 이하, 5개동 348세대(공공주택 42세대)로 재건축하게 된다.
이번 위원회 심의를 통해 용도지역을 상향(제2종일반주거지역→제3종일반주거지역)하고, 당초 296세대(공공 20세대)에서 348세대(공공 42세대)로 주택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공공주택 중 일부는 공공분양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협소한 단지의 여건을 개선하고자, 중앙도로 입체적결정을 통해 도로기능은 유지하고, 지하주차장 통합을 계획하였으며, 기존 소공원 계획은 전면공지 및 건축배치를 통해 오픈스페이스 및 보행공간으로 대체 확보하여 지역 주민의 편의성을 최대화하였다.
또한 기존 중앙도로에서 삭제되는 거주자우선주차 공간을 고려하여 단지 내 지하주차장 중 일부를 공영주차장(38면)으로 계획하여, 인근 저층주거지역 내 부족한 주차공간 및 공공성을 확보하였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열악한 사업여건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기존 정비구역에서 공공재건축사업 전환을 통해 정비사업의 정상화 및 촉진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서울시 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호정기자 (월드장애인사랑뉴스)
본기사는 월드장애인사랑뉴스에서 전부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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