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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2023년 9월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사업(조감도)은 지하2층, 지상20층 아파트 9개동 총 67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2431억원이다.
1984년에 준공돼 올해 39년이 된 보광아파트는 1호선 구로역과 2호선 신도림역, 7호선 대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대우건설은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 사업 단지명으로 '푸르지오 플로라'를 제안하며 단지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기 위한 특화설계를 선보였다. 단지 외관은 상층부 곡선과 수직으로 떨어지는 직선의 조화로 구로구 상징인 목련의 9개 꽃잎을 9개동으로 형상화 했다.
전세대 판상형 설계와 18가지 특화평면, 파노라마 전망 스카이 커뮤니티와 원안설계 대비 1.7배 늘어난 총 883평의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650평의 초대형 중앙광장과 9개의 테마가든으로 자연친화적인 단지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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