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 표심잡기 주력...울산 조선업 현장 경청투어

- 이언주 의원, “조선업 산업생태계 조성 동반성장 필요…해외진출시 정부‧기업‧근로자‧협력사 한팀 돼야”
- 민주당 후보직속 경제성장위 울산 조선업 현장 경청투어
- 수암시장‧울산대공원 장미원‧번영사거리 유세 등 울산 표심잡기 주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최고위원‧후보직속 경제성장위원장)이 28일 경남 울산 산업현장을 방문해 조선업 생태계 일원인 경영진‧근로자‧협력업체 관계자를 두루 만나 의견을 경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최고위원‧후보직속 경제성장위원장)이 28일 경남 울산 산업현장을 방문했다. /이언주 국회의원실제공 (월드장애인사랑뉴스)

이번 울산 산업현장 방문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경제성장위원회(위원장 이언주, 이하 경제성장위) 차원에서 경남 거제‧창원, 경북 구미‧포항, 충남 대덕연구단지, 전남 여수‧광양 등 전국 각지를 돌며 진행해 온 산업현장 경청투어의 일환이다.

이날 울산 방문은 전동평 경제성장위 전남발전위원, 김현정 울산시당 대변인 등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 스마트 조선소 실증 현장 방문 및 근로자 의견 경청(HD현대미포 LUG 자동화 공장 등)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협력사협의회 등 업계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최고위원‧후보직속 경제성장위원장)이 28일 경남 울산을 방문해 민심을 경청하고 표심잡기에 힘썼다.   /이언주 국회의원실제공 (월드장애인사랑뉴스)

업계측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디지털 조선 소부장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지역 융합 DM 기반 스마트 제조 공장 구축 등 조선 소부장산업 생태계 업그레이드 지원 △조선 소부장산업 인력수급 및 육성지원 △제품 경쟁 우위를 위한 기술 개발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정부가 산업을 지원‧육성하는 것은 산업 생태계 발전을 통해 고용창출‧지역경제 및 국내 경제성장 등 국익 기여가 판단 기준”이라며 “미국과 조선업 협력의 경우 군함‧지원함에 대한 국가 간 협정 등 필요한 부분은 정부가 공격적으로 나서서 지원하는 한편 산업계도 협력업체, 근로자 등과 동반성장하는 산업생태계 조성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는 등 해외 진출에서는 모두가 한팀이 되어 전략과 협상력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최고위원‧후보직속 경제성장위원장)이 28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사무실에서 행해진 2040 경남청년 자영업자‧소상공인리더 이재명후보 지지선언에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과 함께 참석했다.  /이언주 국회의원실제공 (월드장애인사랑뉴스)

한편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사무실에서 행해진 <2040 경남청년 자영업자‧소상공인리더 이재명후보지지선언>에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과 함께 참석한 뒤 울산 남구 수암시장을 방문해 골목 유세를 하며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은 HD현대미포 조선업 현장 방문을 마친 후에도 울산대공원 장미원 골목 유세, 남구을 번영사거리 집중 유세 지원 등 울산 표심잡기에 매진했다.

안호정기자 (월드장애인사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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