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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일대가 탄력적인 개발이 가능한 '지구단위 계획구역'으로 전환됩니다.
서울시는 2023년 12월 14일 열린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 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준공 후 45년 이상 지난 여의도 일대 노후 아파트 단지를 재건축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복합용도 개발을 진행해 국제 금융 중심지 지원 기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 세부 개발 계획을 세울 때 용도 지역을 상향하고, 주택단지와 한강·금융 중심지·샛강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상위 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목표인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육성과 한강 중심 글로벌 혁신 코어 조성'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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