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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우성아파트, 최고 49층 재건축 , 2680세대!!

by 부동산정보지기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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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0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송파구 잠실동 101-1번지 일대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1981년도에 준공된 잠실우성아파트는 1842세대(29개동) 규모의 15층 노후 아파트다.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 남측에 위치해있으며 인근에 탄천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잠실우성아파트는 최고 49층 높이, 총 2680세대(공공주택 342세대 포함) 규모의 대단지 공동주택으로 재건축된다. 용적률은 299.93% 이하로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인근 탄천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와 통경축이 조성된다. 시는 "정비계획 변경안 결정으로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중구 중림동 '마포로5 도시정비형재개발구역 10·11지구 정비계획 변경안'도 수정 가결됐다.



또 서소문로 변과 공원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이면부에 조성할 공원과의 접근성을 개선한다.

추가 설치하는 지하철 출입구는 지하 연계 복합건축물로 계획했고, 장애인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교통약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의선숲길 근린공원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및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안은 원안 가결했다.

이른바 '연트럴파크'라고 불리는 경의선숲길은 경의선이 지하화되면서 남게 된 상부 철도 유휴 부지를 서울시가 2016년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하지만 국토계획법상 용도지역이 공원에 걸맞지 않은 주거지역과 일반상업지역으로 혼재돼 있었다.

이번 안은 용도지역을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하고 공원 조성 사업 당시 일부 누락되거나 오기된 도시계획시설(공원) 면적을 정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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